[TV리포트=박설이 기자]빌리(Billlie)의 ‘빌리버스’가 펼쳐진다.
빌리는 네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의 첫 리스닝 티징 콘텐츠인 ‘track drop #1′(트랙 드롭 #1)을 16일 자정 공개했다. 새까만 어둠 속 사람 하나 없는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나타난다. 앞서 공개된 첫 티저 이미지에서의 멤버 션이 있던 곳과 같은 장소다.
티징 영상에는 ‘when you call my name / 궁금해져 매일’, ‘찾게 되는 새로운 메시지 / 나에게는 많고 많은 의미’, ‘그 모든 걸 알 수 있을까? / 어쩌면 그게 운명 아닐까?’, ‘아득해져 nevertheless / 사라져가 nevertheless’ 같은 노랫말, 그리고 멤버들의 몽환적 보컬이 어우러진다. ‘nevertheless’라는 프리뷰 제목도 드러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빌리는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두 앨범에 녹였다.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빌리만의 ‘빌리버스’를 구축, 전개했다. 특히 ‘트랙 드롭’의 경우 빌리가 앨범 티징 단계에서 선보이는 랜덤 리스닝 콘텐츠다. 수록곡 ‘nevertheless’를 시작으로 빌리는 총 6곡의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빌리는 컴백 주간 두 편의 타이틀 곡 ‘EUNOIA'(유노이아) 뮤직비디오 티저와 프리퀄 필름, 트랙리스트 등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빌리의 미니 4집은 28일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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