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시합을 마치고 컴백한 가운데 두 달 만에 어쩌다벤져스 완전체가 다 모였다.
9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2‘에선 제 1회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 준결승전을 펼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4강전 경기를 앞두고 모인 어쩌다벤져스. 감코진이 등장한 가운데 레슬링 종합 선수권대회 참가를 마치고 다시 컴백한 김현우를 반겼다. 결과를 묻는 질문에 김현우는 “1등하고 왔다”고 금의환향을 알리며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듣기로는 이번에 1등 할 때 김동현 역할이 컸다는데?”라고 물었고 김현우는 “제가 첫 회 출연 때 김동현 형에게 썼던 기술로 이번에 선수들을 다 넘겼다”고 밝혔다. 당시 6초 만에 패배한 김동현은 “웬만하면 내가 안넘어가는데 나 넘길 정도면 다 넘어가는 거다”고 능청스럽게 주장했고 이형택은 “너는 너무 쉽게 넘어갔는데?”라고 ‘팩폭’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동현은 “(김현우의 실력은)역시 다르다”고 감탄했고 김현우는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주는 빠진 선수가 한 명도 없다며 “어쩌다 벤저스 완전체가 두 달 만에 다 모였다”고 어쩌다벤져스 완전체 결집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유력한 우승 후보인 수FC와 어쩌다벤져스의 4강전 경기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찬다2’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