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MBC ‘방과후 설렘’ 성장 캐릭터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꾸준한 노력으로 (여자)아이들 소연도 웃게 만든 3,4학년 댄스팀 연합 김유연, 김하리, 유재현 연습생이 성장형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조 자리를 걸고 ‘LITTLE MIX’의 ‘POWER’로 무대를 꾸미게 된 김유연, 김하리, 유재현은 3,4학년 댄스팀 중간평가에서 댄스 구멍으로 옥주현은 물론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을 놀라게 했다. 특히 4학년 담임선생님을 맡고 있는 (여자)아이들 소연은 “이제 유연이가 잘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걱정하는가 하면 옥주현은 “유연이는 이 노래의 비트를 빨리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며 “절대 피해가 되면 안 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중간 평가를 마친 이들은 홍혜주, 최윤정, 이태림과 돈독한 사제 관계로 연습에 돌입했다. 홍혜주는 “팀이 잘 돼야 하는 거니까 알려주는 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박자조차 맞추지 못하는 김유연, 김하리, 유재현에게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이들은 홍혜주를 통해 박자를 익혔고 이어 최윤정에게 강약 조절을 배웠으며 마지막으로 완벽주의 이태림과 연습에 몰두했다.
“랩도 그렇고 갈만한 곳도 없었다. 다른 건 진입장벽 높아서 댄스가 최선이었다”라고 털어놨던 김유연은 물론 김하리, 유재현은 이를 악물고 연습한 결과 리허설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꾸준한 노력과 성장하는 모습으로 안정적인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아이들 소연은 웃음 지었다. 댄스 구멍이라는 꼬리표는 완전히 지운 셈이다. 찬란한 성장을 이룬 김유연, 김하리, 유재현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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