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개승자’ 이수근 팀이 새로운 음악 개그로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1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최정예 여섯 팀을 가리는 다섯 번째 라운드 ‘TOP6 결정전’이 펼쳐진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아닌 것 같은데’ 코너를 유지해왔었던 이수근 팀은 5라운드에서 새로운 음악 개그 코너 ‘싱어개그인’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팀장 이수근의 역할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코너 ‘아닌 것 같은데’에서 팀원들의 개그를 받쳐주는 서포터 역할을 주로 해왔다면, 새 코너 ‘싱어개그인’에서는 전면공격수로 변신해 개그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수근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자신이 선보였던 레전드 음악 개그 코너 ‘고음불가’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분장으로 무대 등장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위해 새로운 코너 ‘싱어개그인’으로 승부수를 던진 이수근 팀이 어떤 개그로 ‘개승자’ 5라운드의 대미를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승자’의 마지막 탈락팀과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TOP6가 공개될 11회는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