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방과후 설렘’에서 데뷔조 자리를 뺏기 위한 혈투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도전조 14명이 두 개에 팀으로 나뉘어서 대결, 승리한 팀이 데뷔조와 배틀을 펼치는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게임을 통해 팀을 나눈 연습생들은 도전조 A팀으로 확정, 도전조 B팀은 이태림, 이지우, 윤승주, 미나미, 명형서, 홍혜주, 최윤정으로 결정됐다.
도전조들의 경쟁에 앞서 현재 데뷔조인 박보은, 김선유, 김리원, 김현희, 김윤서, 윤채원, 김유연은 데뷔조 멤버들의 퍼포먼스 곡인 ‘SURPRISE’ 무대를 선보이며 상큼한 매력과 남다른 아우라로 K-POP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승리한 도전조가 2라운드에 진출해 데뷔조와 1대1 대결을 펼치고 진 팀의 학생들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세미파이널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도전조 B팀의 ‘마.피.아. In the morning’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환호를 이끌었다.
도전조 A팀은 파워풀한 ‘DUN DUN’ 무대를 펼쳤다.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고, 이후 도전조 A팀과 B팀은 댄스 브레이크 대결로 전율과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데뷔조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담임선생님 권유리는 “칼날을 아주 날카롭게 세워서 강하게 갈아 넣은 것 같은 간절함이 돋보이는 무대였다”고 평가했고, 아이키는 “도전조 A팀은 보컬과 군무가 돋보였다. 도전조 B팀은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댄서들도 하기 어려운 동작들이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1라운드 대결 결과 도전조 A팀은 282 점을 획득, 도전조 B팀은 356 점을 획득하며 승리해 데뷔조 7명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데뷔조와 도전조는 1대1 배틀을 펼치게 됐다. 먼저 온라인 투표 1위 윤채원과 21위 이태림이 맞붙게 됐다. 이들은 무대 전부터 극명하게 갈린 무대 스타일 의견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제의 ‘On The Ground’ 무대를 펼친 윤채원과 이태림은 갈린 의견과는 반대로 완벽한 화음과 폭발적인 고음을 선사했고, 이태림은 155 점을 획득, 윤채원은 220점을 획득하며 데뷔조 자리를 지켰다.
다음으로는 도전조 최윤정과 데뷔조 김선유가 대결이 공개됐다. (여자)아이들의 ‘LION’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능숙한 무대매너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까지 더해 환호를 이끌었고, 김선유는 186 점을, 최윤정은 193 점을 획득해 데뷔조 자리를 쟁탈하게 됐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MBC ‘방과후 설렘’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