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댄서 아이키가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감동을 받은 마음을 고백한다.
오늘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대체 불가 폭발적 가창력으로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작은 아씨들’의 무대와 만만치 않은 실력자 4인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작된다.
오늘,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작은 아씨들’ 앞에 빨간불이 켜진다. 그녀는 지난 가왕방어전에서 이소라의 ‘이제 그만’을 선곡해 애절함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가왕석 사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왕석을 위협하는 실력자가 대거 등장해 그녀를 멘붕에 빠뜨린다는 후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끝나자 가왕 ‘작은 아씨들’은 평소 자신감 넘치던 모습과 달리 위기감을 드러낸다고. 과연, 가왕 ‘작은 아씨들’을 바짝 긴장시킨 실력자 복면가수는 누구이며, 또한 그녀는 어떤 선곡으로 3연승에 도전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59대 가왕’ 김조한이 차기 가왕으로 꼽는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가 짙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자, 판정단 여기저기서 감탄이 쏟아지는데. 특히 ‘59대 가왕’이자 ‘R&B 황태자’ 김조한은 “적어도 15년은 노래 부르신 듯한 목소리다. 가왕과 싸워 이길만한 무기를 가지고 계신다”라며 가왕 ‘작은 아씨들’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꼽는다고. 이에 유영석 또한 “거의 우퍼를 달고 나오신 것 같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데. 과연,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이 복면가수는 가왕 ‘작은 아씨들’을 꺾고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역대급 무대로 ‘대세 댄서’ 아이키를 감동시키는 복면가수가 나타난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아이키는 “이분의 무대를 보고 스스로 반성을 하게 됐다. 댄서로서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었는데, 이 무대를 보면서 ‘일부러 터트리려고 하지 않아도 이렇게 사람을 울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극찬을 늘어놓는다고. 과연, 아이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아이키를 비롯한 판정단석에 감동을 전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연승을 노리는 가왕 ‘작은 아씨들’과 복면가수 4인의 솔로무대 대접전은 오늘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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