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예비 부부 한영과 박군이 알콩달콩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는 식구당’에서는 박군은 예비신부 한영을 따라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첫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군은 소속사 한편에 꾸며진 소속 연예인 사진을 보며 “진짜 특이하다. 가족 같은 회사인가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익숙한 얼굴 영기, 안성훈, 정다경이 등장해 모두 “5층 입주민들”이라고 밝히자, “진짜 식구당”이라며 놀라워했다.
또 박군은 “나도 5층 옥탑방 사는데 돈 벌면 엘리베이터를 놓을까 생각 중”이라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고, 영기는 “엘리베이터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되잖냐”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영기는 “이제 식구 의미 없다. 둘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며 한영과 박군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 소연이 9살 연하 신랑 조유민과 왔었다”면고 전했다. 이에 한영은 “여기 터가 좋네. 다 연하랑 한다”면서 “생각엔터가 ‘연상연하 커플 성지'”라고 감탄했다.
한영은 자신보다 7살 연하인 박군을 소개하며 “3개월은 8살 연하, 9개월은 7살 연하다. 우리는 12월생, 3월생”이라고 밝혔다. 구차한 나이 설명에 영기는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그러는 거냐”며 탄식해 폭소케 했다.
한편 오늘(5일) 방송에서는 생각엔터 소속 연예인 서인영, 봉중근, TAN(탄) 등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식구쇼’를 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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