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금혼령’이 박주현과 김영대의 국혼으로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최종회에서는 권선징악의 결말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 예현호(엄효섭 분)가 예현선이 곧 소랑임을 증명해 보이며 소랑이 중궁전의 새 주인으로 등극했다.
간택이 결정됨에 따라 이헌(김영대 분)은 “이제 이 나라의 금혼령은 끝났다!”고 선언했고 편전 앞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헌과 이신원(김우석 분)은 조성균(양동근 분)을 처단하는 데 성공, 금혼령의 원흉을 없앴고 소랑과 대왕대비(차미경 분) 역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조성균과 온갖 악행을 일삼았던 서 씨 부인(박선영 분)은 교형에 처했고, 그녀의 딸 예현희(송지우 분)는 관노로 삼아 사역장에서 평생 노역을 하는 운명을 맞았다.
소랑은 무사히 국혼을 마쳤고 중전으로서 책임을 다해나갔다. 그녀는 출산휴가 정책을 내놓는가 하면, 안 씨(김민주 분)의 아버지인 안지형(한상진 분)을 위로하고 아버지처럼 모실 것을 약속했다. 화윤(조수민 분)은 이신원(김우석 분)과 설렘 가득한 썸의 시동을 걸며 이신원 역시 새로운 사랑을 찾으며 흐뭇한 결말을 맞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