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양궁 선수 안산이 좋아하는 밴드로 유명한 루시가 컴백 열기를 달궜다.
루시는 15일 정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세 번째 미니앨범 ‘INSERT COIN’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포근한 분위기에서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는 루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레트로 무드가 물씬 풍기는 비비드한 캐주얼 룩을 소화하면서 훈훈함을 과시했다.
루시는 신보 ‘INSERT COIN’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선보였다. 밤과 낮의 확연한 대비처럼, 루시는 강렬하면서도 시니컬한 매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예고,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모았다.
루시의 미니 3집 ‘INSERT COIN’에는 타이틀곡 ‘아니 근데 진짜’를 비롯해 ‘바쁘거든’, ‘Never in Vain’, ‘채워’, ‘아니 근데 진짜 (Inst.)’, ‘바쁘거든 (Inst.)’ 등 총 6곡이 실려있다. 팀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원상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보인 ‘채워’가 수록되는 등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지고 있다. 이들의 신보 ‘INSERT COIN’은 16일 정오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된다.
루시는 그간 ‘개화’와 ‘조깅’, ‘선잠’, ‘히어로’ 등을 통해 루시표 사계절 서사를 전개한 데 이어, ‘떼굴떼굴’과 ‘놀이’ 등을 통해서는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컴백마다 국내 음원 차트 진입을 비롯, 초동 음반 판매량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K-밴드씬 대표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루시의 미니 3집 ‘INSERT COIN’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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