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여행 유튜버 원지가 남자 제작진들과 한방을 쓰게 된다.
ENA 새 예능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 측은 여행 크리에이터 3인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곽빠원), 그리고 MC인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의 첫 만남을 스틸로 공개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세 여행 크리에이터와 김태호 PD와 함께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우재는 곽빠원의 유튜브 채널을 모두 구독하고 있다고 밝혀 세 사람의 찐팬임을 밝혔다. 그런데 저작 주우재 자신은 여행을 싫어한다면서 “내가 왜 섭외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첫 MC에 도전하는 주현영은 “빠니보틀 팬이다”라고 밝히며 “빠니보틀의 팬이 된 이유는..”이라고 말문을 열며 의외의 이유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곽빠원은 랜덤 세계일주의 첫 번째 행선지인 라오스,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여행기를 방송에서 선보인다. 빠니보틀은 싱가포르에서 10달러 챌린지, 황금열쇠 미션인 ‘원지, 곽튜브가 정해준 대로 여행하기’를 수행하게 된다. 노홍철은 “그지네 그지”라며 놀라고, 빠니보틀은 여행 중 공항 노숙 팁을 전수한다.
한편 원지는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로 떠난다. 물가 싼 방글라데시 숙소 가격을 확인한 뒤 호캉스를 꿈꿨지만, 기대와 달리 다카에 도착하자 남자 제작진과 3인 1실 합방을 하게 된다.
곽튜브는 라오스로 향한다. 루앙 프라방으로 떠난 그는 “지금 가는 곳이 어딘지 잘 모른다”라고 고백한다. 자신만의 여행스타일을 설명하는 곽튜브에 노홍철은 “이게 여행이지”라고 감탄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세 주인공의 여행기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세 MC와 함께하는 방송은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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