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배틀에 배성재도 “월드컵 결승전 보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11일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가 첫 방송된다. 크리에이터 김계란과 풍자의 화끈한 혓바닥 배틀과 함께 8강전 두 번째 경기에선 ‘불륜 잡는 세치혀’ 대 ‘탈북 세치혀’의 선을 넘는 썰 전쟁이 펼쳐진다.
이혼 전문 변호사인 ‘불륜 잡는 세치혀’는 최신 불륜 트렌드부터 오픈톡방, 그리고 썰 판정단 100인을 경악과 대분노를 유발한 불륜 은어의 실체를 공개한다. 이에 맞서는 ‘탈북 세치혀’는 “북한에서 2번 북송, 3번 탈북해서 온 에미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지옥 교도소 생존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배틀을 지켜본 배성재는 “월드컵 결승전을 보는 느낌이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라고 반응하기도.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인 ‘세치혀’는 오는 11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혓바닥 종합 격투기 세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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