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권은비가 ‘언더워터’로 새로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권은비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몰며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언더워터’는 최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순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언더워터’ 해시태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급격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언더워터’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한 가사와 권은비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부채를 활용해 깊은 바닷속을 표현한 화려한 안무는 신비로우면서도 에너제틱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에 권은비가 출연한 예능과 ‘언더워터’의 각종 음악 방송 무대 영상들이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재조명받고 있다.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은비의 아름다운 음색, 마음을 홀리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언더워터’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강렬한 가사가 만나 ‘역주행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Next Door)’를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펼쳤다.
이어 권은비는 주우재, 김대희, 기안84, 탁재훈, 다나카, 츄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출연하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언더워터’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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