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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로 유혹에 나섰다.
오는 27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을 발매를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6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작 ‘minisode 2: Thursday’s Child’에 이어 신보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에 멤버 범규는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는 일은 항상 설렌다”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앨범”이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9개월 만의 컴백에 멤버 연준은 “‘믿고 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말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현은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께 감사하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꿈의 장’, ‘혼돈의 장’을 잇는 ‘이름의 장’의 첫 번째 에피소드다. 앨범에 대해 수빈은 “미래를 위해서 먼 길을 떠날 것을 결심했지만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Devil by the Window’, ‘Sugar Rush Ride’, ‘Happy Fools (feat. Coi Leray)’,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멤버들의 ‘최애 수록곡’을 묻자 태현은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를 꼽았다. 그는 “이명이라는 뜻인데, 시끌벅적한 파티 후에 몰려오는 공허함이 이명과 닮았다고 생각해 만들어진 노래”라며 “사운드와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수빈은 ‘네버랜드를 떠나며’를 꼽으며 “멤버들의 목소리로 녹음된 최종본을 듣고 콘서트에서 다 같이 부르면 웅장하고 멋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이야기로, 악마의 유혹을 달콤함으로 인해 기분이 들뜬 상태인 ‘Sugar Rush’에 빗대어 표현했다.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의 ‘Sugar Rush Ride’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반전되는 후렴구가 조화를 이루며 청량하면서도 몽환적 섹시미를 느끼게 한다.
태현은 “유혹에 빠진 소년을 표현했는데, 그 유혹이 즐겁지만, 악마의 유혹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타이틀 곡을 소개했다.
아울러 휴닝카이는 “이번에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스럽다’라고 하더라. 낯설고 이질적인 조합이 많다”고 이번 앨범의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Sugar Rush Ride’는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차용, “이리 와서 더 / 업고 놀자 더”라는 가사를 악마의 속삭임으로 표현했다. 멤버들은 전통 무용의 스텝을 밟으며 낯설고 이질적인 요소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연준은 “소년도 됐다가 악마도 돼야 하는 만큼 표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Sugar Rush Ride’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태현 역시 “소년과 악마를 오가는 표현이 쉽지 않았다”며 “퍼포먼스에서도 강약조절을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이번 앨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보컬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휴닝카이는 “노래를 듣고 예상의 범주를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해서 이걸 어떻게 제 것으로 만들지 고민을 많이 했다. 힘을 빼면서 살짝 앓는 듯한 창법으로 노래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색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Sugar Rush Ride’의 포인트 안무로 연준은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깁미슈거’ 댄스”를 소개했다. 범규는 “안무를 처음 봤을 때, 안무가 되게 잘 나왔다, 빨리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한 번만 봐도 잊히지 않을, 기분 좋은 충격을 드리고 싶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suyeon73@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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