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억만장자 상속녀가 알고보니 유부남 킬러에 살인범이었다?
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미국 전역을 뒤흔든 2천억 상속녀의 위험한 연애담이 폭로된다.
1989년 1월 베티 진이라는 여성이 아홉 발의 총상을 입고 집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건의 최초 신고자인 남편 폴에게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폴과 2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온 캐롤린이라는 여성의 존재가 드러난다.
20대인 캐롤린은 폴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 부임하며 위험한 관계를 시작했고 무려 17살 나이 차를 지닌 두 사람은 폴의 아내를 철저히 속이고 기만하며 관계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베티 사망 사건의 진범이 다름 아닌 캐롤린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살인사건 가해자인 캐롤린이 심지어 억만장자의 상속녀이며 늘 유부남만 골라 연애했던 ‘유부남 킬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충격을 안긴다.
추악한 불륜 스토리의 전말이 공개되는 ‘장미의 전쟁’은 6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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