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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최강야구’ 김성근과 대결에 계속 1군 투입…떨고 있나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베어스 1군들도 긴장하게 한 최강 몬스터즈의 불타는 승부욕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2022 시즌 마지막 경기로 베어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잠실 직관 경기의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마지막 상대는 초대 사령탑을 맡았던 이승엽 감독의 프로 야구 구단 베어스로 특히 최강 몬스터즈 전, 현직 감독의 대결이자 한 팀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였던 김성근, 이승엽 감독이 적장이 되어 펼치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직관 경기로 약 2만여 관중이 최강 몬스터즈와 베어스의 경기를 응원하며 마치 한국시리즈 7차전을 방불케 했다. 유희관은 413일 만에 잠실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호투를 펼쳤지만, 5회 말에 두 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3 대 2까지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최강 몬스터즈의 기세가 꺾인 가운데, 김선우 해설 위원은 또다시 타석에 들어서는 베어스 허경민의 양심을 지적한다. 앞서 베어스 선발 라인업에 ‘1군’ 선수 허경민이 포함돼 있어 최강 몬스터즈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정용검 캐스터도 “(허경민 선수가) 두 타석만 소화한다 그랬다”라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는 후문이다.

베어스의 대표 ‘1군’ 선수 허경민이 타석에 자주 등장하는 데는 이번 경기의 승리가 누구보다 절실한 이승엽 감독에 있다. 베어스의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되고 이승엽 감독은 기다렸다는 듯, 끊임없이 작전을 지시하며 최강 몬스터즈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역전의 기회를 얻었다. 정수성 코치와도 의견을 주고받으며 최강 몬스터즈 추격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질세라 김성근 감독도 더욱 과열된 작전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과연 계속된 실수로 흐름을 완벽하게 빼앗긴 최강 몬스터즈가 추격해 오는 베어스를 막아내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오직 승리를 위해 치밀한 지략 싸움을 펼치는 두 사령탑의 대결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강야구’는 34회로 2022년 시즌을 마무리하고 곧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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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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