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남궁민이 ‘리멤버’에서 만난 유승호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35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남궁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남궁민은 ‘유승호 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말에 “사랑을 받는 건 좋지만 마냥 좋은 느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저도 이제 연예계 생활한지 17년 됐다. 내가 더 돋보이는 부분이 있거나 하면 승호한테 미안했다. 각자가 돋보여야 하는 역할이 있어서 상대 (배우가 나오는 장면에 대해)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승호는 착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아이다. 같이 붙는 신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궁민은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사치와 향락에 젖어 살며 방탕을 일삼는 재벌그룹의 후계자 남규만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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