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부부싸움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에서 최진언(지진희)은 도해강(김현주)이 차려준 아침을 보고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최진언은 “이런 아침이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오고 매일, 매일 온다는 거지?“라고 물었다. 도해강은 ”아마도. 아니다. 틀림없이 어김없이 매일같이“라고 답했다. 최진언은 ”싸우지 말자. 우리“라고 화답했다.
곧이어 최진언은 “당신 정지 풀릴 때까지 일 쉬는 거냐”고 되물었다. 도해강은 “당신이 허락하면 석이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할까 싶다”며 눈치를 봤다.
이를 들은 최진언은 버럭 화를 냈다. 그는 “됐어. 나도 여자 친구 만들지 뭐. 등대 같은 여자 친구”라고 호통을 쳤다. 도해강은 “4년 동안 다른 여자랑 유학 간 게 누구냐. 다른 여자 등에 업고 휘파람 분 게 누구냐. 당신이 먼저 시작했잖아”라고 응수했다.
결국 도해강은 식탁을 박차고 일어서며 짜증을 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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