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를 지킨다.
3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3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이 유시진(송중기)의 도움 하에 아랍 환자 수술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수술을 하라고 하고 “이제부터 의료진과 환자 보호가 우리의 임무”라면서 “우리에게 위협하는 누구에게든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랍 쪽은 유시진에게 “네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아냐”고 물었고, 유시진은 “당신은 당신이 할 것을 해. 의사는 환자를 지키고, 우리는 우리가 지킬 것을 지킨다”고 답하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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