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피노키오의 정체는 V.O.S의 박지헌으로 밝혀졌다.
13일 MBC ‘일밤-복면가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4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서는 4명의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봄처녀가 백설공주를, 피노키오가 흥부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봄처녀와 피노키오가 가왕전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앞서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감성어린 보컬실력을 드러낸 봄처녀는 정인의 ‘장마’를 선곡하며 또다시 판정단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판정단들은 그녀의 감성에 감동을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피노키오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했다. 피노키오는 애절한 감성이 깃든 보컬로 판정단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가왕후보 결정전의 승자는 다섯표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가왕과 맞붙게 된 승자는 봄처녀였다. 이에 피노키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V.O.S의 박지헌이었다. 박지헌은 “V.O.S가 7년만에 다시 뭉쳤다”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노래하게 됐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출연이유를 언급했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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