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중근 기념관 방문자 90%가 중국인 ‘왜’

[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예능에 왜 역사가 나와? 당신은 우리의 역사가 지루하십니까?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하얼빈 특집 네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이루어졌던 하얼빈 역에 이어 안중근 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 관계자는 안중근의 숭고한 정신은 모든 세계인에게 마땅히 존경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념물이 세워지는 건 당연하다”고 밝혔다.

건립 2년차인 기념관의 누적 방문자는 총 25만 명으로 90%가 중국인이다. 이들은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고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