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에릭남이 모델 바바라 팔빈과 배우 클로이 모레츠 중 클로이를 선택했다.
에릭남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서 전화 연결로 청취자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줬다.
평소 매너 있는 인터뷰이로 정평이 나있는 에릭남에게 DJ호란은 “나를 인터뷰하러 와줬으면 하는 스타”를 물었고, 에릭남은 “어려운 질문이다. 심지어 바바라 팔빈과는 문자도 주고받는 사이”라며 곤란해 하더니 “클로이”를 외쳤다.
청취자들의 바쁜 하루 스케쥴을 체크하는 ‘놓지마! 정신줄’ 코너에 깜짝 전화연결 된 에릭남은 “안녕하세요. 본명은 남윤도. 음악방송 드라이 리허설 가는 길인 에릭남입니다”라며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원래 세수와 양치만 하고 바로 차에 타는데, 오늘은 호란 선배님과의 통화를 위해 방울토마토 몇알을 비타민처럼 먹고 나왔다”라고 싹싹하게 말해 DJ 호란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헐리웃 스타들을 위한 영어 모닝콜을 부탁하자 에릭남은 유창한 영어로 “못 일어나면, 내가 가서 깨워줄까?”라며 여성 청취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3월 신곡 ‘Good for you’를 발표해 활동 중이며, 가수 호란은 DJ로서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호란의 파워FM’(107.7MHz)을 통해 청취자들의 아침 출근길을 책임지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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