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영화 ‘날,보러와요'(이철하 감독)가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날,보러와요’는 13일 10만323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8만533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날,보러와요’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날,보러와요’는 올해 개봉작 중 첫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 있다.
이후 이 영화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주토피아’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청불 핸디캡을 딛고 뜨거운 입소문으로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4월 13일 나란히 개봉한 ‘시간이탈자’, ‘해어화’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499개 스크린으로도 29.2%라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 개봉 2주차 주말 흥행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날,보러와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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