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과거 전 남편 연정훈 때문에 씻지 못할 아픔을 겪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11회에서는 전 남편 이지상(연정훈 분)을 찾은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다정은 이지상에게 “대체 왜 들어왔느냐. 왜 러블리에 접근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지상은 “난 투자할 곳이 필요하고 러블리는 돈이 필요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옥다정은 “당신이 투자 한답시고 접근한 회사들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내가 똑똑히 안다. 그런데 과민 반응이라는 것이냐. 러블리에서 손을 떼라. 그리고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지상은 “넌 아직 나를 미워하는구나. 난 네가 보고 싶어서 왔는데. 내가 왜 하고 많은 회사 중에 러블리를 택했는 지 모르겠느냐”고 말했다.
옥다정은 “그 사람들 건들이지 말아라. 이번엔 가만히 안있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옥다정은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옥다정은 이지상에게 피해를 입은 거래처 사장님의 자살 모습을 목격,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욱씨남정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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