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김혜자, 자살기도한 이유 “치매 올까봐”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혜자가 자살을 시도한 이유가 밝혀졌다.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 극본, 홍종찬 연출)에서는 조희자(김혜자)가 자살을 시도한 이유가 건강 때문이었다. 

조희자는 경찰서에서 나온 이후 고집을 부려 문정아(나문희)가 운전하는 박완(고현정)의 차를 탔다. 그녀는 한강의 바람을 맞으며 행복감에 취했다. “왜 자살하려 한 거야?”라는 질문이 나왔다. 

조희자는 건강이 염려됐고, 치매가 올까 봐 걱정이 됐다. 아들 유민호(이광수)도 자신이 치매가 걸리면 좋아하지 않을 거라며 두려워서 한강다리 위에 올랐다는 것. 

문정아는 자신에게 상의도 하지 않고 자살기도를 한 조희자에게 원망의 말을 내뱉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