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후 처음 집을 공개했다. 그들의 변화가 시청률로 직결됐다.
지난 23일 MBC ‘나혼자산다’는 동방신기가 데뷔 15년 만에 혼자 살고 있는 모습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는 아침부터 춤을 췄고, 최강창민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했다는 삶을 보였다.
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시청률은 1부 10.1%, 2부 11.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솔로생활 5년이 지났지만, 둘은 서로의 집을 한번도 방문한 적 없다고 밝혔다. 자신과 전혀 다른 일상을 사는 모습에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역시 당황한 모습이었다.
먼저 유노윤호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동방신기의 춤을 췄다. 최강창민은 “혼자 살 때도 저럴 줄은 몰랐다”고 충격을 받은 듯 했다. 유노윤호는 절친 손호준을 포함한 고향 친구들을 만나 열정을 폭발시켰다.
반대로 최강창민의 일상은 차분했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다. 상의 탈의를 한 채로 아침을 맞은 최강창민에게 유노윤호는 “이거 노린 거 아냐?”고 놀렸다. 하지만 최강창민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시사 정치 프로그램을 봤다. 이후에도 최강창민은 교과서적인 시간을 보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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