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성해 기자] 인제군 청소년들이 올 여름방에도 ‘중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대해 배우게 될 예정이다.
‘중국어 프로그램’은 중국 동관에 위치한 신세기영재학교(교장 정상천) 출신으로 중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 여름방학엔 8월 2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지난 1월 겨울방학 중국어 프로그램에는 50여명이 참가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 등에 대해 배웠다. 신세기영재학교 국제부 정상천 교장은 “미래는 중국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대학생들이 인제군 청소년들에게 중국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에 이어 올 여름방학에도 ‘중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인 절강대 1학년 이예지 양은 “어른들은 중국에 대해 고정관념이 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은 순수하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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