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숙소를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될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는 구구단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구구단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세정, 미나, 나영이 속한 9인조 걸그룹.
이날 방송에서 구구단 멤버 중 세정 나영 하나 등은 다소 삭막해 보이는 숙소를 공개하며 ‘걸그룹 다운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공개된 구구단의 숙소는 침구와 단순한 가구 외 별 다른 볼거리가 없어 눈길을 끈다. 멤버 9명이 두 팀으로 나눠 방을 사용하고 있으며 방 안에는 2층 침대만 덜렁 놓여있어 마치 병원처럼 보일 정도.
이에 구구단 멤버들은 “한 집에서 6명이 함께 생활하다 보니 방이 2층 침대로 꽉 채워져 있다. 숙소가 아니라 병원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이어 “이번 인테리어를 통해 걸그룹다운 분위기의 숙소에서 지내고 싶다“고 덧붙인다.
이번 구구단 숙소 인테리어 대결에는 셀프 인테리어계 아이돌 제이쓴&바로 팀과 스마트 디자이너 데코릿&문희준 팀이 나선다. 대결을 통해 바뀐 구구단의 숙소는 소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180도 바뀌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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