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운빨 로맨스’ 류준열과 황정음이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 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는 제제팩토리 대표직에서 사퇴한 수호(류준열 분)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괴로워하는 심보늬(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호는 사태의 책임을 지고 제제팩토리 대표직에서 사퇴할 뜻을 밝혔다. 보늬는 이 모든 사태가 자신의 액운 때문이라며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수호는 그런 보늬를 달랬지만 보늬는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호는 보늬를 보기 위해 회사 앞을 찾았지만, 보늬는 “일 때문에 잠깐 밖에 나와 있다. 한참 걸릴 것 같다”며 수호를 피했다.
하지만 회사 앞에서 통화 중인 보늬를 발견한 수호. 보늬의 속마음을 모를 리 없는 수호는 “알겠다”라고 한 뒤 자리를 피했다.
같은 날 수호는 짐을 싸 보늬의 집을 찾았다. “남자친구다. 나 집 팔았다. 집 없다. 당분간 여기서 살 것”이라며 보늬네 집 거실 소파에 누웠다. 내심 싫지 않은 보늬. 하지만 보늬는 자신의 액운이 전해질까 두려워 수호를 내쫓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운빨 로맨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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