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차오루, 댄스스포츠로 스킨십폭발 ‘섹시+과감’ [종합]

[TV리포트=김진아 기자] 조세호와 차오루가 과감한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30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조세호와 차오루가 댄스스포츠 배우기에 나섰다. 이날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남자가 여자를 발등에 올리고 춤을 추는 영화속 장면을 언급했다. 이어 차오루는 조세호의 발등에 올라갔고 조세호와 밀착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발이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며 두 사람의 설레는 스킨십은 중단됐다. 조세호는 차오루와 밀착된 모습에 설렜기에 일부러 엄살을 피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본격적으로 룸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섹시하고 과감한 댄스복을 입고 등장한 차오루의 매력적인 모습에 조세호는 “다른 사람 들어오는 줄 알았다. 차오루가 다양한 매력이 있구나 생각했다. 나만 보고 싶은 모습이었다. 너무너무 예뻤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댄스스포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섹시하고 과감한 춤동작을 익혀갔다. 조세호는 차오루와 밀착하고 눈빛을 교환하는 대목에서 떨리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떨리는 감정이 민망했는지 조세호는 연신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고 동작외우기에만 몰입했다. 이에 차오루는 조세호의 표정에서 진심을 교감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차오루는 “오빠 사랑 안해봤느냐”고 답답해했다. 차오루는 “알던 오빠가 아닌 것 같았다. 가까이 가도 떨려보이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오루와 스킨십을 할수록 솔직히 많이 떨렸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차오루는 “오빠 나 안좋아하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왜 그런 생각을 했느냐. 난 루루 좋아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킨십도 피하는 것 같다는 차오루의 말에 조세호는 “내 욕심보다 너를 더 많이 아끼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되고 다시 미소를 되찾았다.

사진=‘우결’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