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가수 안다를 왜 뮤즈로 택했을까.
프라이머리는 새 프로젝트 앨범 ‘Do worry Be happy’ 3일 발매를 앞두고 2일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내놓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의 불안정하고 순수한 상태를 표현했다고.
앨범에는 타이틀곡 ‘Dressroom’과 수록곡 ‘The open boat’, ‘Zeppelin’, ‘월명야(月明夜)’가 수록됐다. 청춘의 모습을 ‘흔들리고, 고뇌하고, 방황하고, 사랑하라’의 4가지 키워드로 완성한 것.
Q1. 2018년 첫 신보이자, 오혁과 함께 했던 앨범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이다. 발매를 앞둔 소감
A). 무척 설렌다. 첫 여성 아티스트와의 협업이라 저에게는 또 한 번의 도전이다. 굉장히 즐겁게 작업했고, 그만큼 좋은 곡들로 채웠다. 빨리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다.
Q2. 무엇보다 신예 ‘안다’와의 협업이 흥미롭다. 여성 뮤지션은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것이기도 한데 신예 ‘안다’를 뮤즈로 택한 이유
A). 예전에는 정돈되어있고 화려하고 해상도 높은 사운드를 지향했다면, 이번에는 러프함과 덜 다듬어진 사운드로 작업하고자 했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정형화되지 않은 안다의 거친 느낌이 크게 와닿았다. 또 이번에는 콘셉트면에서 영상이 매우 중요한 작업이었는데, 그런 면에서도 안다가 최적화 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Q3. 아직 대중은 잘 모르는, 나만 알고 있는 뮤지션 ‘안다’의 매력을 살짝 전한다면
A). 안다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더욱 다양한 매력에 놀라게 된다. 이렇게도 보이고 또 다른 시선으로 보면 다르게 보이는 그런 여러 가지 성격과 스타일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친구인 것
같다.
Q4. 지난해 특히 본인 앨범뿐만 아니라 왕성한 다작 활동이 눈에 띄었다. 2018년에도 열일을 기대해도 될까
A). 물론이다. 올해도 저 프라이머리의 음악을 많이 기대해달라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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