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윤해영, 소이, 정진운, 우지원이 ‘복면가왕’의 1라운드를 화려하게 빛냈다.
21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가왕 에헤라디오와 대결을 펼칠 8명 복면가수들의 레이스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1조에선 꽃가마와 호박마차가 ‘바다새’를 선곡, 매력적인 보이스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꽃가마가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호박마차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녀는 데뷔 24년차 배우 윤해영으로 드러났고 판정단들은 아재팬으로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2조에선 참외와 포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하울과 제이니의 ‘사랑인가요’를 선곡,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참외가 대결의 승자가 된 가운데 포도가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티티마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소이로 드러났다.
3조에선 뫼비우스와 가왕빼기가 현진영의 ‘흐린기억속의 그대’를 선곡해 듀엣무대를 펼쳤다. 흥과 열정 가득한 무대를 펼쳤고 판정단과 청중 모두 흥겨움에 몸을 싣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아이돌 댄스 개인기까지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대결의 승자는 뫼비우스. 이에 가왕빼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2AM출신으로 춤신춤왕으로 인기몰이중인 정진운으로 드러났다.
4조에선 수채화와 냉동만두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현우의 ‘꿈’을 선곡했다. 청량하고 힘있는 목소리의 냉동만두와 거친 목소리의 수채화가 시원한 무대를 꾸미며 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몸개그까지 펼치며 재미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대결의 승자는 냉동만두. 이에 수채화의 정체가 공개됐다. 수채화는 농구선수 출신의 스포츠해설가 우지원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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