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박경림이 ‘두시의 데이트’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 오프닝에서 박경림은 “대다수 ‘두데’ 가족들은 뭔 일이야 그럴 수 있는데, 생방송 중에 말씀드리고 싶어서 조금 미뤘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났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한 매체는 박경림이 가을 개편에 맞춰서 3년여 만에 ‘두시의 데이트’ DJ석에서 내려온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접한 청취자들이 놀라움을 표하자 박경림이 답변한 것.
박경림은 “일요일까지만 만나게 됐습니다. 라디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두시의 데이트’ 변화를 꾀하게 됐는데,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에 전 당장 내일까지만, 오늘까지만 하게 되더라도 이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직 14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 만들고 싶고요.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또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