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홍수아, 정혜인 폭행사주 “이영아♥강은탁 이혼시킬 것”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홍수아의 악행이 극에 달했다. 

3일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서 세나(홍수아)는 에밀리(정혜인)를 앞에 두고 정한(강은탁)과 가영(이영아)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세나는 “그 둘이 날 감옥에 보내려고 했어. 우리 시아버지한테 내 과거 다 까발리려고 했다고. 임신 아니었으면 난 끝났어. 그 인간들 꼭 복수할 거야”라며 적의를 표했다. 

이에 에밀리는 “그게 뱃속에 애 가진 여자가 할 소리니?”라며 황당해 했고, 세나는 “이혼시킬 거야. 서로 원수가 되게 만들 거야”라고 계획을 전했다. 

에밀리는 이 사실을 정한과 가영에게 알리려고 하나 세나가 한 발 먼저였다. 세나는 남자를 고용해 에밀리에 폭행을 가했다. 세나는 또 “네가 내 약점 좀 잡았다고 까부는데 난 너 없앨 수도 있어”라고 협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