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성해 기자]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장호성 후보(단국대총장 겸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장)가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에서 주역으로 활동할 스키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 ‘중재배 전국초등생 스키대회’ 를 9년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제 9회 중재배 전국초등생 스키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대한스키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전국 초등학생 1백 50여명이 참가해 알파인(회전, 대회전)과 크로스컨트리(단거리, 장거리)에서 기량을 겨뤘다.
장호성 후보는 2007년에 이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확신하고 평창을 빛낼 한국의 스키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초등생 스키어를 대상으로 ‘ 중재배 전국초등생 스키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기호 4번 장호성 후보는 내년에 열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체육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legacy)사업 추진을 통해 재정을 충족할 계획이며, 2018평창올림픽에서 5위 이내 달성을 목표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재배 출신으로 김동우(알파인,한체대), 김소희(알파인, 단국대), 조은화(알파인, 연세대), 강영서(알파인,성일여고), 홍동관(알파인,단국대),등이 우리나라 스키 국가대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알파인 후보팀에 3명(이승표, 최정현, 노진솔), 크로스컨트리 후보팀에 1명(김은지)이다.
한편, 장호성 후보는 지난 1일 한국체육학회와 한국체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호성 후보는 “국민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함께하는 진정한 통합체육회가 돼야한다”면서 “학교 체육을 잘 활용해서 발전시키면, 생활체육 전문체육 모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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