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의 실세 막내로 활약 중인 정형돈이 처음으로 쌍둥이 딸들과의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연예계 공식 ‘딸 바보’ 등극을 예고했다.
2012년 12월, 결혼 3년 만에 쌍둥이 딸의 아빠가 된 정형돈은 그동안 한번도 방송에서 딸들을 공개한 적이 없다. 하지만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형돈은 ‘비공식 딸바보’로 알려져있는 상태.
정형돈은 ‘뭉쳐야 뜬다’ 녹화를 위해 떠난 태국 패키지 여행 중에도 수상시장을 방문해 딸들을 위한 시계선물을 구입하는 한편, 라텍스숍에서는 딸들에게 선물할 베개를 구입하는 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딸들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형돈이 방송을 통해 딸들과의 통화를 공개한 것도 처음 있는 일. 당시 정형돈은 며칠간 떨어져있던 가족과의 애틋함 때문에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어 정형돈은 딸들과 통화를 하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가하면, “내일 봐요. 꼬마 아가씨들~”등의 달콤한 인사까지 건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공식 딸 바보’에 등극하기에 충분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그간 방송에서 좀처럼 보인 적 없었던 정형돈의 달달하고 다정다감한 ‘딸 바보’의 모습은 10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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