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황보와 심태윤이 역대급 우정을 자랑했다.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택시’)에는 황보와 심태윤이 출연했다.
이날 황보와 심태윤은 과거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황보는 “당황스러웠다”며 “생각도 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심태윤은 “솔직히 좋았다”며 “황보는 아이돌 아니었냐. 당시 황보가 속한 샤크라는, 지금의 트와이스 급이었다”고 털어놨다.
심태윤은 “황보의 인기는 엄청났다”며 “동양의 안젤리나 졸리로도 유명했다. 안젤리나 졸리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태윤은 결혼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심태윤은 “아내와 띠동갑 차이가 난다”며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나이 많은 남자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심태윤은 “정말 노력했다. 3개월 간 집과 학교 앞을 매일같이 찾아갔다. 나중에는 아내도 마음을 열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황보의 지인으로 문지인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황보의 집을 찾았다. 황보의 집은, 독특한 소품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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