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화랑’ 고아라는 누가 지킬까.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박은영 극본, 윤성식 연출)에서는 선우(박서준), 삼맥종(박형식) 등이 화랑으로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소태후(김지수)는 선우가 안지공(최원영)의 아들인 줄 알고, 그를 화랑으로 만들려고 했다. 이로인해 안지공은 지소태후의 검은 속내를 알게됐다. 화랑을 자신의 아들 밑으로 두려는 속셈. 이에 안지공은 선우에게 화랑을 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선우는 아로를 지키겠다면서, 화랑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아로는 선우의 선생님이 되어줬다. 먼저 선우에게 이름 쓰는 법을 알려줬다. 아로와 함께 붓을 잡은 선우는 심쿵했다. 선우의 심장 박동 소리에 아로는 “어디서 북소리 안 들리냐”고 하기도.
또한 선우와 아로는 함께 승마 연습을 했다. 이를 목격한 삼맥종은 질투심에 불타, 두 사람을 따라갔다. 이 과정에서 삼맥종은 선우가 지난 밤 자신에게 칼을 휘두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삼맥종은 선우와 아로가 어떤 사이인지 궁금해했다.
이때 화랑 멤버들이 나타나고, 선우와 삼맥종은 같은 팀으로 미식축구를 하게 됐다. 모두 선우의 실력을 칭찬하고, 아로도 응원하자 삼맥종의 질투심은 더욱 불타올랐다. 삼맥종은 아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이튿날, 선우가 화랑에 입단하는 날. 아로는 패거리에 잡혀가게 됐다. 이를 눈치챈 선우는 아로를 따라갔고, 삼맥종도 우연히 선우를 쫓다가 붙잡혔다. 선우와 삼맥종 중 누가 위기의 아로를 구할 수 있을까.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화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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