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 누군가 한 번쯤 해답을 찾게, 미끼를 던져 보는 건 어떨까?
28일 방송된 SBS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에서 미스터리 콜렉터 5명은 몇 가지 미스터리 한 사건을 받았다.
첫 번째는 7년 전 런던에서 발생한 개러스 윌리엄스의 죽음이었다. 콜렉터는 각자 수집한 SNS 증거를 바탕으로 암살과 사고사로 첨예하게 대립했다. 타일러는 본인의 추리를 증명하기 위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가방에 직접 들어가 보기도 했다.
증거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콜렉터의 주장도 시시각각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는 클린턴 바디 카운트 등의 음모론이 제기됐다. 정치판의 술수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이, 개러스의 죽음을 설명하는 증거로 등장했다.
최종 선택에서 사고사를 선택했던 신동과 한혜진 마저 암살을 선택했다. 한혜진은 “이제 뉴스도 그냥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누군가의 죽음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증거가 없는 것이 오히려 진실을 가리려는 음모의 증거가 된다. 늘 의심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에 김의성은 “개러스 사건 보면서 우리의 지금을 연상 시킨다. 감춰야 할 비밀이 많은 사회, 비밀을 알게 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사회 아니냐”고 한숨을 쉬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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