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컨저링’ 수녀 귀신 스핀오프가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2일(현지시각)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컨저링’ 수녀 귀신을 소재로 한 스핀오프 ‘더 넌’을 코린 하디가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컨저링’을 연출한 제임스 완은 각본과 제작자로 참여한다.
‘더 넌’은 ‘컨저링2’에서 섬뜩한 비주얼로 전편의 박수 귀신 못지않은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던 수녀 귀신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수녀 귀신은 워렌 부부를 조여오는 역할로 역대급 공포를 선사했던 캐릭터.
‘더 넌’의 연출을 맡게 된 코린 하디는 공포영화 ‘죽음의 제물’로 2015년 선댄스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 넌’은 ‘애나벨’에 이은 ‘컨저링’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다. ‘애나벨’은 2014년 2억7700만 달러(한화 약 3178억 원)를 벌어들였다.
‘더 넌’은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컨저링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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