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와 한혜진이 극과 극의 설 명절을 보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헨리 박나래 한혜진 등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는 “이번 설에 고향 못 갔다. 명절에는 항상 못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설 연휴, 헨리는 쓸쓸하게 아침을 맞았다.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숨을 내쉬던 헨리는 외출 준비를 했다.
헨리는 “원래 밖에 나가면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날은 아무도 없더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고, 헨리는 당황했다. 영업 중인 마트를 찾아낸 헨리는 장을 봐서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들을 불러 같이 밥 먹으려고 영상통화를 했다. 하지만 엠버와 에릭남 등은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결국 헨리는 홀로 밥을 먹었다. 그러던 중 어머니와 영상통화 하다가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한혜진은 시끌벅적한 설 연휴를 보냈다. 가족들이 먹을 산적 만들기부터 전 부치기까지 해야 했던 것. 특히 한혜진은 능수능란하게 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전문가다. 정말 잘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한혜진은 조카 바보의 면모도 드러냈다. 조카가 올 때마다 사랑스럽게 바라봤던 것. 조카에게 직접 전도 먹여줬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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