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홍석천이 대선 주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의 관계를 밝혔다.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1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홍석천은 “안희정 도지사는 고등학교 직속 선배다. 굉장히 매력적으로 잘생겼다. 말씀을 굉장히 잘한다. 생각도 매력적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좋은 정책을 내놓는 분이라면 저의 한 표를 던질 수 있다. 소수자 프로그램인 ‘이웃집 찰스’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박수를 드리고 싶어서 찾아간 것이다”라며 “내 정치색은 전혀 드러내지 않는다. 날카로운 발톱은 속에 숨기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웃집 찰스’는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총 32개국 103팀을 소개했다. 100회 특집은 2월 7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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