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다시 첫사랑’ 김승수의 엄마 김보미가 손녀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직접 개발한 신제품을 도용 당한 이하진(명세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 회사에서 같은 제품이 먼저 출시된 것.
하지만 이하진에겐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해당 제품에 이미 특허 신청을 한 것. 이 덕분에 소송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이 사건을 꾸민 백민희(왕빛나)는 조급해졌다. 하지만 “그 회사에서는 우리의 정체를 모른다”고 위안을 삼았다.
이를 알게된 백총장(김영기)은 백민희를 위태롭게 바라봤다. 질투심 때문에 회사까지 위험에 빠드렸기 때문. 그는 “민희 엄마가 회사를 위험하게 하는 건 가만 보고 있지 않을텐데”라고 걱정했다.
백민희의 계략은 위험했다. 남편 차도윤(김승수)까지 해임당할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이하진은 범인으로 백민희를 의심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이하진과 차도윤은 더욱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걱정하며 더욱 애틋한 마음을 키웠다.
또한 차도윤의 엄마 김말순(김보미)은 차혜린(엄채영)이 차도윤의 친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뭔가 잘못됐다”고 충격에 휩싸였다. 백민희는 김말순에게서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받고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반면 이런 상황을 알게 된 김영숙(서이숙)은 “우리의 적은 이하진이 아닌 최정우(박정철)이다”며 백민희를 지적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다시 첫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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