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이끄는 ‘신혼일기’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 2회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다투고 화해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혼일기’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은 평균 5.1%, 최고 6.5%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인 수치. 뿐만 아니라 남성 10대와 40대, 여성 10대~40대 시청층에서도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가사분담을 두고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혜선은 집안일 스트레스는 주로 자신의 몫이었다고 토로했고, 안재현은 자신도 집안일을 돕고 있는데 그 노력이 부정 당하는 것 같아 속상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며 갈등을 해결했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 항상 알콩달콩 할 것만 같았던 안재현, 구혜선도 여느 신혼부부처럼 다투고 화해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한편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신혼일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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