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픽] ‘엽기적인그녀’ 분노 오연서VS냉정 윤세아, 양보 없는 신경전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와 윤세아의 대립이 궁궐 내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다.

오연서 윤세아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윤효제 극본, 오진석 연출)에서 각각 혜명공주, 중전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중 두 사람은 적대적인 관계로 중전은 혜명공주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어떻게든 궁에서 몰아내려 하고 있다. 특히 오늘(6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조짐이 보이는 상황. 궁궐 내 권력 구조에도 변화가 생길지 호기심이 뜨겁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서린 혜명공주와 중전의 모습이 담겼다. 회초리를 들고 중전에게 분노가 서린 눈빛을 보내는 혜명공주와 그런 그녀를 보고도 눈 하나 깜짝 않으며 차를 마시는 여유로운 중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공간 속 전혀 다른 온도를 유지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특히 오랜 시간 자신의 야욕을 감춘 채 살아온 대가로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조절할 줄 아는 궁궐의 정치 고수 중전과 매사 솔직하고 당당함이 무기인 혜명공주의 대립은 ‘엽기적인 그녀’에 또 다른 갈등구조를 양상하며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연서와 윤세아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신경전은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될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