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늘의주우재’ 채널
방송인 주우재가 음식을 맛없이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오늘의주우재’ 채널에는 ‘밥 먹고 갈래? 주우재 먹방 몰아보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식욕억제, 개노맛 먹방을 찍어볼까 한다”며 주문한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다.
맛을 음미하는 모습과 달리 주우재의 표정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무뚝뚝해 보이는 눈매 때문인지 ‘진실의 미간’도 보이지 않아 주우재가 먹고 있는 음식이 전혀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떡볶이에 튀김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에도 주우재의 표정은 역시나 변화가 없었다.
주우재는 “전 태어나서 맛있게 먹는다는 소리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서 맛없게 먹고 살 안 찌니까 먹는 양에 의구심을 가질 텐데 요즘 비빔면 2봉지에 삶은 달걀을 넣고 다 먹는다”며 식사량을 언급했다.
그러던 도중 가지튀김을 먹던 주우재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전 어릴 때부터 버섯류나 해조류의 물컹한 느낌은 헛구역질이 난다”고 얘기했다.
돈까스, 편의점 음식, 치킨을 먹을 때도 한결 같이 ‘맛없다’는 표정을 짓던 주우재는 “오늘도 맛없게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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