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공식적으로 오늘(17일) 데뷔 멤버가 정해진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 이들의 파워는 기대 이상이었다. 음원 차트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워너원이 장악했다.
워너원은 센터 강다니엘을 필두로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진우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11인의 연습생으로 최종 멤버를 확정했다. 이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콘서트를 소화한 뒤 8월 워너원의 데뷔 앨범을 내고 1년 6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워너원의 공식 데뷔는 두 달여 남았지만, 이들을 향한 관심은 이미 ‘Super hot(슈퍼 핫)’이다. 워너원이라는 팀명은 실시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됐고, 워너원 멤버 중 8명이 꾸민 ‘Hands on me(핸즈 온 미)’를 비롯해 생방송 데뷔 평가곡 ‘슈퍼 핫’과 히든 발라드 곡 ‘이 자리에’는 낮 12시 공개되자마자 차트 20위권에 모두 진입했다.
워너원 멤버들의 매력, 이들이 팀 내에서 맡게 될 포지션 등을 분석한 기사도 쏟아졌다. 워너원의 데뷔곡에 어울릴 프로듀서, 이들이 깨야 할 지상파 프로그램 등을 예측하는 기사도 속속 나오며 I.O.I(아이오아이) 못지않은 워너원의 활약에 기대감을 부추겼다.
그런가 하면, 아이오아이에 이어 워너원의 데뷔 과정에서 높은 시청률과 큰 화제성을 다시 한 번 확보한 ‘프듀’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안 될 것이란 부정적인 의견을 비웃으며 비상한 ‘프듀’ 제작진의 시즌3 제작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프듀2′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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