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인교진이 복싱선수 출신 장인어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의 아버지이자 전 국가대표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소이현 아버지가 최초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근처에 사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집으로 초대한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함께 오곡밥에 각종 나물, 직접 구운 김 등 정성 들인 대보름 한 상을 차려냈다.
소이현의 아버지가 첫 공개되는 순간, MC들은 “딱 봐도 체육인이시다” “복서같이 생기셨다”며 깜짝 놀랐다. 헛기침 한 방으로도 존재감을 내뿜던 장인어른은 딸 소이현의 음식에 가차 없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식사 도중 인교진은 장인어른에게 복싱 펀치 치기를 제안했다. “자네는 나한테 한 손으로도 안된다”는 장인어른, 하지만 인교진은 겁도 없이 계속 복싱 자세를 취하며 장인어른 앞에서 얼쩡거렸다.
인교진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조차 “하지 마! 빨리 앉아 제발” “저러다 혼난다”며 걱정했을 정도.
과연 장인어른에게 복싱 도전장을 내민 인교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 뒷이야기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지, 그 뒷이야기는 내일(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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