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무조건 이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측이 등장인물을 공개하며 스토리라인을 풀어냈다. “수단방법 안 가리고 무조건 이긴다”는 고태림(진구), “꼭 이겨야 한다”는 B&G 로펌, “사건의 해답은 현장”이라는 서재인(서은수)의 구도가 그려진다.
“한 번이라도 패소한다면 변호사는 물론, 인간이길 관두겠다”는 악동 변호사 고태림, 그가 속한 법률 사무소 역시 어마어마한 수임료를 뻔뻔하게 제시한다. 증거가 명백해서 패소가 확실한 재판도 “무조건 무죄”를 자신 있게 외친다. 사무장 구세중(이순재)은 고태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관리해 둘 관계에 호기심을 품게 한다.
거대 로펌 B&G는 고태림이 독립한 이후 ‘알맹이 쏙 빠진 쭉정이’가 된다. 대표 방대한(김병옥)은 명예를 되찾기 위해 승률 100% 고태림을 이겨보려 고태림의 수제자 강기석(윤박)을 에이스로 영입한다. 브레인 변호사 민주경(채정안), 한 때 잘나갔던 시니어 변호사 윤상구(정상훈)까지 힘을 뭉친다.
서재인은 고태림 법률 사무소에 18년 3개월의 변호사 인생을 건 상환계약서를 건넸다. 할 말은 다 하는 서재인은 경험도, 실력도 모두 부족하다. 반면 정의감과 근성만큼은 최상위. 포기를 모르는 변호사로 고태림 법률 사무소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예정.
‘리갈하이’는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GnG 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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