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서민정이 15년 만에 ‘섹션TV 연예통신’으로 금의 환향 했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서민정은 미국 스케줄로 불참한 이상민을 대신해 스페셜 MC를 맡았다.
2002년 ‘섹션TV’ 리포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서민정은 15년 만에 금의 환향을 하게 됐다. 서민정은 등장하면서 발을 헛디디며, ‘거침없이 하이킥’ 속 ‘꽈당 민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MC석에 앉은 서민정은 김우리를 보며 “제가 리포터 시절에는 그 자리에 앉았었다. 15년 뒤면 MC석에 앉을 수 있다”고 응원했다.
서민정은 ‘서선생’같은 나긋나긋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섹션TV 연예통신’을 이끌었다. 김우빈의 비인두암 소식에는 “다 같이 응원하자”고 말했고, 박슬기와 배순탁에게는 ‘섹션TV의 보물’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맨’ 엑소 2부가 방송됐다. 슬리피는 서민정에게 랩으로 엑소를 소개하자고 제안했다. 슬리피가 먼저 선창을 하고, 서민정은 이를 받으며 귀여운 랩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택시 운전사’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과, 버즈 민경훈 등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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