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조현재가 신혼 생활 기간 동안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촬영으로 아내와 만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면서 그리움을 전했다.
조현재는 2일 진행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종영 인터뷰에서 신혼 생활과 반대되는 가정 폭력범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현재는 “집에 거의 들어갈 수가 없어서, 와이프가 많이 보고싶었다”면서 “그런 생각보다는 감독님, 작가님과 역할과 연기에 대해서 얘끼를 많이 했다. 그리고 아나운서다 보니까 초반에 연습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아는 아나운서도 만나고, 김태우 부국장님도 만나서 연습하면서 바빴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조현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충전을 해야겠다면서 “아내가 4개월 동안 되게 외로웠겠다 생각이 들더라. 많이 챙겨줘야겠다. 얼굴 보고 밥 한 끼 먹기 힘들었으니깐. 조현재로서 편한 모습으로 충전을 해야겠다”고 말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무엇보다 조현재는 아내가 전 회를 모니터링하고 응원해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현재는 5년 간 교제한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지난 3월 결혼했다.
한편, 조현재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가정폭력범이자 사이코패스 악역 강찬기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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